
큐라소
Curacao
국적
네덜란드
성별
시스젠더 남성
나이
29세
신장 / 무게
176cm / 63kg
전 직업
무직
" 아.. 그래서요? "

백발에 푸른 눈을 가졌다.
몸 곳곳에 흉터가 보인다.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피어싱 자국이 여럿 있고, 양쪽 귓볼에 검정 피어싱, 십자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중.
착실한 개인주의
취미는 비꼬기, 특기는 남 비웃기.
▼
/말투
" 네~ 그렇게 사세요. 언젠가는 뒤지니까. "
남 비꼬는 것이 취미인지 아 그러세요~ 하는 대화가 잦다.
안 그래도 사람 속 긁는 화법을 구사하는데 존댓말까지 더하니 더욱 사람 빡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비꼬기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투에 가벼움이 묻어난다. 하지만 무거운 상황에는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상당히 달라 보인다.
이런 말투와 태도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대우에 차별이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예의를 밥 말아 먹었다고 생각하면 좋다.
/개인주의?
" 내가 굳이 너까지 신경을 써줘야합니까? "
타인보다 본인이 먼저. 개인주의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뒤에서 받쳐주고 챙겨주는 역할을 도맡아서 한다. 비유하자면 유치원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의 느낌.
확실하게 평소 행동에서는 본인이 먼저! 라는 개인주의가 주류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배려심이 본인 성격에 대조되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누군가를 챙겨주는 것도,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도 익숙하게 받아준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개인주의라는 껍데기 속에 이타심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짧게 말해 츤데레.
/감정적
" 아, 아니에요. 아니라고요! 내가 언제요! "
그는 냉정한 모습과는 반대되게 의외로 감정적이다.
상황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할 줄 알지만 종종 감정이 나서는 탓에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한다.
답지 않게 망설이거나 결정을 번복하기도 하지만 항상 최선의 선택과 현실적인 문제 해석으로 상황을 타개할 보다 나은 방법에 힘쓰는 성격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스스로 괴롭기 때문이다.
/인적사항
생일은 10월 17일.
탄생화는 포도.
꽃말은 신뢰.
가족에 대해 물어보면 아예 없다고 대답한다.
별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닌 듯.
흡연자이다. 최근에 금연을 하기 위함인지 비타스틱으로 갈아탔다.
끊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뻑뻑 피운다. 딸기향이다.
이제 와서 거의 쓸모 없어지긴 했지만 재산이 꽤 되는 듯하다.
여기저기 여행을 꽤 다니면서도 부족함 없이 지내는 것으로 보아 돈이 많은 듯. 가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는 말을 한다.
/외관
몸에 잔상처부터 큰 상처까지 수두룩하다. 화상 자국, 베인 흉터, 긁힌 흉터 등 종류도 가지가지.
시력도 그닥 좋지 않아 안경을 끼고 다닌다. 흰색 뿔테 안경.
낮은 시력 때문에 습관적으로 찡그린 표정을 하여 인상이 나빠 보인다.
청력에도 약간의 이상이 있는 듯하다. 멀리서 하는 말은 잘 못 듣지만 자기 욕은 귀신같이 알아듣는다.
/LIKE*HATE
좋아하는 것은 여행.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경치를 즐긴다고 한다.
구석구석 꽤나 아는 곳이 많다.
싫어하는 것은 불.
싫어한다기보단 무서워한다. 때문에 라이터 이용이 불가해 비타스틱으로 갈아탄 듯하다.
불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치를 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