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첸 리쉬치엔
Chen Rishchien | 陈李世权
국적
중국
성별
시스젠더 남성
나이
28세
신장 / 무게
176cm / 52kg
전 직업
겜블러 겸 카지노관리자
" 더 배팅 하시는게
어때요?
아~ 그냥 함 가요~ "

【 폼생폼사, 친화력, 탐욕적, 가벼운, 교활한 】
" 오죽 시끄러우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어? "
도박장이며, 골목에서 열리는 작은 판이며 자신이 흥미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끼어들어 홀랑 판을 따버리곤 했다. 이 탓에 그를 좋아라 하는 사람은 몇 없었지만, 워낙 넘치는 붙임성 덕에 어제 판돈으로 싸운 사람도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을 주고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 누님, 형님, 동생, 친구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아무렇지 않게 가져다 쓰는 호칭이 참 많았다. 사실상 호칭만 그럴 뿐 자연스레 어깨동무를 하거나 가볍게 농담을 건네는 둥, 행동이나 말투는 10년지기 친구를 만난 마냥 가볍고 스스럼 없었다.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요? 아! 아냐, 아냐. 우리 사이에 그게 뭐가 중요해, 그치~?
• 정당한 보수만 따른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 그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종류에 상관없이 욕심 자체가 과한 것은 맞으나, 물질적인 것에 욕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더라도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럽다면 판을 벌이거나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을 굽혀가며 손에 넣으려고 한다.
• 도박이든, 현실에서 일어난 상황이든, 언제나 판을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려고 자잘하게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티 나지 않게,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며 결국은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오도록. 곱게 자란 도련님이 어디를 가더라도 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남았던 이유는 이런 잔머리 덕일 것이다. 허나 그가 아무리 입에 발린 소리에 능숙하다 하더라도, 잔머리가 진짜 머리까지는 쫓아오지 못하는 모양인지 종종 한 입으로 두말 하는 경우가 많다.
• 과할 정도로 있는 물질욕, 얼마 가지도 않을 허세를 부리는 건 그의 좌우명 탓이다. 그의 어머니가 그랬더랬다.
폼생폼사, 한번 사는 인생 간드러지게 살아야 하지 않겠어? 죽더라도 때깔 좋게 죽어야죠~
#0 陈李世权
• 12월 7일생
• 사수자리 / 양치식물|신뢰
• 양손잡이
#1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남동생 한명.
• 어머니는 큰 회사의 회장, 아버지는 그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 원래는 그 또한 어머니에게 일을 받아 카지노와 작은 미술관을 하고 있었는데, 구경을 하러 갔던 카지노에서 재미를 붙여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카지노에 몇천을 쓰는 것도 모자라 다른 도박판까지 다니게 된 것이다. 크게 사고를 친 것은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돈을 쓰고 다니는 아들에 화가 난 부모님이 내쫓아 버렸고, 결국 잠시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쫓겨난 지는 약 1년째.
• 그 때문에 가족에 대한 생사를 모른다. 상당히 걱정하는 듯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곳저곳 물어보고 다니고 있다.
#2 눈
• 도박판에 눈 정도는 걸어야 하는 맛이 나지 않겠어? 라고 말 하고 다닌다. 당연히 실제로 걸었던 건 아니고 걸 예정이다. 허세용이라는 말.
• 컨셉에 꽤 집착하는 모양인지 남들이 만지려고 하면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물론 허락 없이 벗겨도 별말 하진 않고 민망해한다.
#3 도박
• 판의 크기에 상관 없이 끼려고 한다. 옆에서 슬쩍, 슬쩍 이런저런 말을 늘여두며 자연스럽게 한 자리를 차지한다.
• 단, 같은 사람과 여러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승패와는 상관 없이 세판이 넘어갈 경우 어느새 자리를 비우고 사라져 있다고 한다.
• 큰 카지노에 가는 것 보다 길거리에서 생기는 작은 판들을 좋아한다. 그게 더 재밌다는 모양.
#4 ect.
• 항상 트럼프 카드와 야바위용 컵과 돌을 들고 다닌다. 틈만 나면 주변 사람을 꼬셔 판을 만든다.
• 금품류라면 전부 좋아한다. 몸에 있는 장신구류도 전부 보석이거나 금 혹은 은 제품들이다.
• 일이 터지기 전에는 몰래 자신의 카지노에 가서 돈을 빼오다 가족에게 들켜 혼나는게 일상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