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슈 화이트
Nash White
국적
미국
성별
남성
나이
9세
신장 / 무게
130cm / 25kg
전 직업
초등학생
" 나는 커서
세상을 구하는
과학자가 될거야! "

명랑 | 생기발랄 | 긍정적
“ 오늘 날씨가 맑아서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아~ “
소년은 언제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듯 하다.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항상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밝고 단순한 웃음은 좀비 테러 사건 이후로도 다행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과학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아는 것은 전혀 없으면서도 크면 과학자가 되어서 세상을 구할 것이노라고 버릇처럼 말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작은 희망이라도 만들어보려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당돌 | 영리
“ 난 애기가 아니야! "
소년을 어떤 환경에 던져놓아도 어려움 없이 금방 녹아들고 길을 찾아 나아갈것만 같은건 단순히 그의 밝은 성격 덕분일까? 아직 철이 덜 든 아이지만, 나름 눈치도 빠르고 영리한 그는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은 모두 하는 당돌한 면모를 보인다. 물론 운과 주변의 도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되어버린 세계에서 드디어 셸터로 이동하기까지 잘 버텨올 수 있었던건 그의 이러한 다부진 성격 덕분이 아닐까.
독립적 | 능동적
“ 혼자서도 할 수 있어, 걱정 안해도 돼. “
어쩌다 발라당 넘어진걸 보고 달려간다면, 소년은 부축해주기도 전에 아무렇지 않은마냥 벌떡 일어나버려 괜찮냐 물어보는 이를 무안하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남들에게 손을 벌리는걸 달가워하지 않아 할 수 있는 한 모든건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는 소년은 어찌보면 대견하고 어찌보면 답답하다. 전체적으로 강하고 어른스럽게 비춰지고 싶어하는 듯.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주저없는 행동, 그리고 야무진 마음가짐이 보여 주변에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을 만 하지만, 남들에게 기대는걸 거부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게 아닌가, 싶은 의문이 들게도 만든다.
생일
5월 5일, 어린이날!
탄생화: 은방울꽃_섬세함
탄생석: 에메랄드_행복, 행운
가족
외동. 언제나 바쁘셨던 부모님은 양쪽 모두 과학자셨다. 좀비 테러 사건 발발 이후로 그 해결책을 위해 다른 많은 과학자들과 함께 힘을 쓰셨었지만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셨다고 한다.
셸터에 도착한건 네슈 혼자. 가족의 행방에 대해 묻는다면 그리 달가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
호불호
아이 입맛이라 그런지 달달한건 무엇이든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건 딸기맛 막대사탕.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소년에게 좀비란 불호를 넘어선 공포 그 자체. 단순히 생김새 뿐만이 아니라, 셸터로 오기 전까지의 여러 기억들이 쌓여 그들이 보이면 저도 모르게 온몸이 달달 떨리는 지경까지 되어버렸다. 그들과 조우하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고, 그렇기에 셸터 안에서만 안심하며 긴장을 푼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으니, 괜찮다, 괜찮다며 가운을 꼭 쥐고는 발걸음을 옮기도록 돕는건 역시 생존욕구일까.
말투
형, 누나, 아저씨 등 상대에 따라 호칭은 다양하지만, 누구든 상관없이 반말로 일관한다. 원체 당돌한 성격에 반말까지 더해지니 예의없이 비춰질 때도 가끔씩은 있다는 듯.
불면증
한창 자랄 시기에 잠을 잘 자지 못해 주변의 걱정을 많이 산다. 밤마다 잠에 빠져드는 것도 오래걸리고 작은 소리에도 쉽게 깨버리기 때문에 정말 졸릴때까지 그저 뜬눈으로 어두컴컴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날들이 허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