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시우미
메구미
Nisiumi Megumi | 西海 愛
국적
일본
성별
여성
나이
31세
신장 / 무게
174cm / 66kg
전 직업
만화가
"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랍니다?
물론 만화책도!

[ 다정한, 온화한 ]
"괜찮아요, 당신?"
상냥하고 다정한, 따뜻한 사람. 마음이 넓은 편이라 누구든지 너그럽게 포용할 줄 안다. 곤란한 일이 있어도 인자하게 웃으며 대처하는 등의 면모를 보여 평판이 좋다. 악동 꼬마들에게도 관대하게 굴어, 아이들이 잘 따르는 편이었다. 되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 외유내강 ]
"저는 괜찮답니다? 조금 놀라긴 했지만요~."
웬만한 일에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인다. 의지나 멘탈이 짱짱한 편. 현 사태에도 나름 침착함을 잘 유지하여 대피하여 한국까지 왔다. 이러한 성격에 더불어 타인 특히 약자에게 호의적이어서 셸터로 오는 와중에도 어린 아이나 노인을 돌보느라 정신없었다.
[ 꼼꼼한...? ]
"손수건 빌려드릴까요? 분명 여기... ...어, 어라...?"
기본적으로 섬세하고 똑부러진 편이지만 은근슬쩍 한 두개 씩 빠트리곤 한다. 특히 물건 간수를 굉장히 못하는 편. 예를들자면 메모지를 챙겨놓고 볼펜을 놓고 온다던지 하는 것 말이다. 양말 한 짝을 잃어버리는 것 쯤은 이젠 대수롭지 않다.
하지만 본래 야무진 성격이라 뒷수습을 아주 잘해,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은 없었다. 특히 일(만화)에 관련해서는 엄청나게 꼼꼼하고 빠릿빠릿하다. 한 번도 마감을 늦춘 적이 없고 휴재를 한 적도 없다. 자신이 덤벙댄다는 걸 잘 알고 있어, 일처리를 곧바로 하기를 선호한다. 집 현관 옆에 화이트 보드를 걸어두었고 그곳에 일정이나 챙길 물건 등의 메모를 해두곤 한다.
[ 천연덕스러운, 능글맞은 ]
"아, 반대쪽 주머니에 있었네요..~ 그래도 잃어버린게 아니라 다행이죠?"
특유의 넉살 좋은 미소와 더불어 유려한 말솜씨로 위기모면 및 상황대처 능력이 좋다.
또 의외로 장난치는 것도 꽤 좋아한다. 익살스러운 농담 (이라고 생각하지만 꽤 시시한 편이다.)도 자주한다. 웃는 얼굴로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이 안가는 말도 자주한다. 자주하는 말로 개그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하지만 이것도 진담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말 뿐만 아니라 뜬금없이 윙크를 날린다던지 볼을 콕 찌르는 등의 행동도 잘 한다. 어쩌면 이러한 농담은 그녀 나름의 분위기 환기 방법일지도 모른다.
[ 니시우미 메구미 ]
生 | 5월 4일
血 | B형
名 | 사랑(愛)이라고 쓰고 메구미라 읽는다.
[ 외모 ]
큰 키에 허벅지 반절은 덮은 길다란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원래도 키가 큰데 현재 6센티짜리 펌프스 구두를 신고 있어, 거의 180cm에 달한다. 평소 외모를 가꾸는 걸 좋아한다. 앞머리나 애교머리 정도는 스스로 다듬기도 하는 등 손재주가 좋다. 손발톱 정돈도 게을리 하지 않는 편. 관리를 위해 요가를 틈틈히 하는 편이라 프리랜서치고는 꽤 근육도 붙어있으며 건강한 편이다.
[ 양산 ]
평소 양산을 쓰고 다녀서 버릇처럼 들고(쓰고)왔다. 양산을 휴대하는 이유는 오로지 자외선 차단... 그것 뿐! 방수 기능도 있는 양산이라 비오는 날에도 같은 양산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거의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라 봐도 무관하다. 최근엔 좀 산뜻한 색으로 살 걸 그랬나, 하고 생각 중이다.
[ 공포만화작가 ]
직업은 만화가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굉장히 좋아했다. 유명 만화 잡지에서 시리즈물을 연재중이었다. 그리는 만화의 장르는 고어요소가 가미된 미스테리 호러로, 장르가 장르인지라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팬층이 두텁다.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노골적이며, 톤질을 거의 하지 않고 선화로 모든 걸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스토리는 뻔한 플룻이지만 독특한 연출력으로 매니아층에게 호평이다. 만화를 먼저 접한 사람이든 그녀를 먼저 접한 사람이든 여러모로 의외라는 평을 많이 내린다.
공식적 자리가 마련될 때 마다 카메라가 고장이 난다든지, 도로가 정체되어 불참하는 등 본의 아니게 얼굴 없는 만화가가 되어서 신비주의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원고는 팩스로 보내주는 형태로 일을 하고 있다. 어째선지 담당 편집자가 자주 바뀐다. 그래서 편집부 내에선 요주의 인물로 보이고 있었다.
[ 1인가구 ]
만화가로서 입지를 어느 정도 다져질 무렵 집에서 독립했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설까, 연인도 배우자도 친구라 부를 이도 없다. 최근에는 조금 외로움을 느꼈는지 집에 작은 선인장을 들였다. 삿쨩이라 부르면서 나름 잘 키워볼 예정이었으나... 일본에 두고 와버렸다. '아 맞다, 삿쨩...!'
[ 손재주 ]
손재주가 좋다. 고장난 것은 뭐든 뚝딱 뚝딱 고치는 마법의 손을 가졌다. 특히 헌 물건을 리폼하는 게 특기. 꽤 오래전에 D.I.Y 관련 글을 게시하는 SNS도 운영했을 정도. 배우는 것도 빠른 편이라 혼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그 뿐만 아니라 요리나 청소같은 가사 일도 꼼꼼히 잘 한다. 평생 혼자 살아도 부족함이 없겠다며 자화지찬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