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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우

MokWonWoo | 睦圓佑

국적

한국

성별

남성

나이

19세

신장 / 무게

178cm / 69kg

전 직업

스프린터

" …걱정 마. 짐은

되지 않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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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있어?"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말이 많은 타입은 아니다. 딱 남에게 오해사기 좋은 성격. 만약 둘이 남으면 상대방은 분위기가 어색하다 느끼겠지만 정작본인은 그러한 분위기에 아무 생각이 없을 확률이 높다. 눈치가 없거나 남에게 무심하다기보다는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분위기를 읽으면서도 그것을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쪽에 가깝다.

 

"알겠어. 이렇게 하면 되는 거지?"

생각 외로 무리에 녹아 드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와 날카로운 인상, 그리고 체육계열, 그것도 다른 선수들과의 팀워크가 필요한종목이 아닌 홀로 기록과 싸우는 육상선수에 대한 선입견에 맞지 않게 협조성이 뛰어나다. 독선적인 명령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결정에도 일단은수긍하고 맞춰 행동한다. 자신의 의견과 반하는 결정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입어도 거기에 대해 화를 내거나 다른 사람의 탓을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이정도는 혼자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남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 유독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한다. 자립심이 뛰어나다고 보기에는 그것보다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어떻게든 인정받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다행히도 요령이 좋아 어느 정도는 제대로 해내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가끔은 독립성이라기보단 오히려비틀린 의존성으로 보이기도 한다.

 

"불쌍하잖아. 그래서 그래."

의외로 연민이 깊은 성격. 의도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어딘가로 이동할 때도 늘 뛰지 않고 걸으며 일행의 뒤를 지킨다. 본인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말하지만 공감능력이 꽤나 뛰어난 듯. 주변의 상태를 살피는 것에 익숙하다. 남들이 꺼려할 법한 다른 사람들의 성격이나 기행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능숙하게 대처한다. 정작 차갑게 생긴 인상과 짧게 내뱉는 듯한 말투 때문에 상대방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그렇다고 얼굴값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끔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남고생 특유의 일면이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사소한 장난부터 유행어가 묻은 말투, 개구쟁이 같은 웃음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구분하는 것 같지만, 그런 모습을 보일 때는 문득 눈을 반짝이는 것만 같다.

 

 

 

 

 

 

 

군번줄

궁지에 몰리거나 당황하면 목에 건 군번줄을 꽉 쥐는 습관이 있다. 무엇이 쓰여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모양이지만 딱히 본인이 숨길 생각은 없다. 단순히어렸을 적의 집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본인의 이름이 적혀있을 뿐.

 

운동가방

늘 커다란 운동가방을 매고 다닌다. 보통의 운동선수들이 매고 다닐 법한 디자인의 가방이다. 하지만 일행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들어있지는 않은 듯.운동선수이니 수건이나 갈아입을 옷 등을 기대했으나 그런 것은 없다며 딱 잘라 대답했다. 하지만 정작 그러면 무엇이 들어있냐 물어도 영 대답하지를않는다. 원체 말수가 적지만 관련 주제로 말을 꺼내려 하면 입을 다물어버리는 통에 알 길이 없다.

 

육체활동

육상선수이면서도 정작 육체활동에는 잘 나서질 않는다. 누가 권유해도 그저 상대방을 빤히 쳐다보다 ‘네가 하지 그래?’ 하고 거절하곤 한다. 몸 관리에신경을 써야 하는 체육계열의 습관이 남은 건지, 아니면 타인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건지 주변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아니면서그런 권유는 한사코 거절한다. 다만 그렇다고 혼자 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서 가끔은 조용히 사라졌다 돌아오곤 한다. 아마 몸을 풀거나 하는 듯 하다.

 

요리

의외로 요리에 관심이 많다. 어렸을 적, 집에만 있었을 때 생긴 취미라고 한다. 거창한 요리는 아니지만 제법 남에게 대접할 정도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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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감 - Sq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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